아반떼는 특별히 튜닝을 할 계획도 호작질할 계획도 없었으나...
너무 심심하고.. 심심하다...
그래서 그냥 간단한 호작질하나 해주려고 K&N 순정형 흡기 필터를 하나 주문해봤다.
뭐 흔하고 흔해빠진.. 어떻게 보면 돈지랄 같은.. 튜닝아닌 튜닝용품 ㅎㅎ
튜닝이라기보단 그냥 순정필터 대용으로 롱라이프 흡기필터라고 보는게 맞을듯하다.
가격은 그닥 저렴하진 않다.. 뭐 별거 없는거 같은데 왜케 비싼건지 모르겠으나..
내가 만들어 쓸 수는 없으니 돈주고 사야됨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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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 필터는 워낙 많이 사용해봐서 구성품은 뭐 별거없다.
그래도 그냥 사진한컷 남겨보고 싶었음~
일단 차에 내려가서 순정흡기박스를 열어본다..
공구도 필요없는.. DIY 라고 하기도 뭐한 작업이라 금새 끝난다.
흡기박스 열고 일단 기존 순정 흡기필터 꺼내봤다.
오일 교환한지 얼마안되서 필터도 깨끗하다.
요건 버리지 않고, 일단 보관해뒀다가 K&N필터 청소하고 건조시키는동안 임시용으로 사용예정이다.
그러니 오염되지 않게 잘 보관해 둔다.
흡기박스 열어보니.. 낙엽도 보이고 모래도 보이고.. 더럽 ㅅ.ㅅ
다시 집에 올라가서 컴퓨터 청소할때 사용하던 에어건을 가져왔다.
그리곤 대충 큰 오염물들만 대충 청소해줌...
꼼꼼히 청소해줄필요는 없다.. 어차피 금새 또 더러워질거니까 ㅋㅋㅋㅋ
그뒤엔 K&n필터 비닐 벗기고 넣어주면 끝!!
요렇게 전용제품이라 한치의 오차없이 딱 맞다 ㅎㅎ
새제품은 오일도 골고루 잘 뿌려져있어서 색상도 곱다.
나중에 클리닝하고 오일도포만 해주면 다시 사용가능함..
클리닝킷과 오일은 기존에 사용하던게 남아있어서 추후 구입안해도됨!!
뚜껑 덮고, 동봉되어 있던 스티커도 붙여줬다.
이래야 카센터 사장님이 필터 안버리니까 ㅋㅋㅋㅋ
필터 교환은 끝났다.
이왕 간만에 본넷 열어준김에.. 엔진룸 쌓이 먼지나 한번 닦아준다.
큰 먼지만 붓으로 털어주면서 에어건으로 날려주고 마무리~
그냥 출퇴근 머쉰이라.. 그닥 할건 없다 ^^
차계부 작성을 위한 마일리지 확인
K&N 순정형 흡기필터 교환 - 116,035Km
* 후기 : 교환 후 주행해보니.. 출력이 올랐다거나.. 연비가 변화되었다든가.. 체감 1도 없음..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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