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밤에 잠이 안오길래 간만에 투스카니를 타고 야간 드라이브..
깜깜해서 사진이나 나올까 했지만.. 그냥 간만에 찍어주고 싶었다 ㅎㅎ
깜깜할때 찍으니 더러움이 감춰져서 다행이다..
세차를 5개월째 안하고 있음 ㅡ,.ㅡㅋ
뭔가 모르게 아쉬운점도 많지만, 그냥 정이 가는 투스카니 ㅋㅋ
확실히 출력은 약하지만 뭐랄까 그냥 갬성이 좋음~
유압식 스티어링과 케이블 스로틀.. 쫀쫀한 수동미션..
느려도 요런게 좋음 ㅎㅎ
어차피 요즘 달리지도 않으니까~~
그래봐야 다 썩은 똥차.. 개나소나 다 무시함 ㅋㅋㅋㅋ
간만에 차타고 시티팝 들으며 창문 활짝열고 상쾌하게 드라이브~~
낮엔 차막혀서 타기 싫은데, 밤엔 차도 없고 아주 기분좋다!!
한참을 돌아치다 이젠 집에가서 자야할 시간~ 즐거웠다 ㅎㅎ
그나저나 범퍼가 걸레짝이라 맘이아프구나 ㅋㅋㅋ
그리고 며칠 뒤..
세진으로 출동 ^^
오늘도 에보들이 자리차지하고 있다.
사실 보기 흔치 않은차인데.. 세진에서는 맨날 보니 ㅋㅋㅋ
오늘은 별거없고.. 지난번 써모아답터 교체하면서 장착못했던 유온, 유압센서들을 다시 달아보려고 한다.
딱히 장착할만한 위치가 안나옴.. 그렇다고 또 아답터를 교체하기엔 귀찮음 ㅡ,.ㅡㅋ
그리하여 순정센서를 빼서 요 아답터를 걸어서 장착해보려고 한다..
과연 어찌될런지 모르겠음 ㅋㅋㅋ
순정센서 빼고 일단 아답터 장착!!
크로스 아답터라서 순정센서, 유온센서, 유압센서까지 3개를 장착 예정이다.
일단은 뭐 되긴 되는거 같긴한데.. 달려봐야 알듯...
제대로 되야할텐데.... 사실 현재 잘 안되고 있음 ㅋㅋㅋ
유온, 유압이 너무 낮게 찍힘...
일단은 시마이...
일단 센서장착은 끝내고 엔진마운트, 미션마운트 교체를 하기로 했다.
겨울동안 엄청 덜덜대길래 썩차라 그런가보다 했는데..
날씨가 풀려도 여전히 덜덜덜... 증상이 점점 심해진다 ㅎㅎ
요즘은 투스카니 부품도 잘 없어서 지난번 세진방문했을때 미리 주문해놨었다.
그래서 부품 도착했다는 소식듣고 오늘 방문한거임 ㅋㅋ
마운트 교환이야 크게 오래걸리는 작업은 아니라 금새 끝날듯 하다.
이것저것 걷어내주고.. 옆에서 작업 구경하기~
진짜 순식간에 작업이 진행됨...
그래도 난 진상이기에 사장님이 교환할때마다 사진찍을 시간정도는 배려해줌 ㅋㅋㅋㅋ
마운트 꺼내보니.. 신품대비 높이가 한 5센치는 차이나는듯 싶다..
다 주저앉아서 마운트 기능을 전혀 못할듯 싶다.
앞쪽 마운트도 순식간에 끝!!
마운트 4총사!!
그동안 고생많았다..
마운트 교환 끝내고 마무리 확인중~
순식간에 작업을 끝내고.. 시동걸어봄!!
와... 내차 에쿠스 됐음 ㅎㅎ
내차 맞나 싶을정도로 진동도 없어지고 리어쪽에서 들리던 잡소리도 전부 사라졌다.
아주 기분이 좋군 ㅋㅋ
아까 장착했던 센서아답터 누유 여부 확인중..
센서 꼽을때 흘렸던 오일 세척!!
잠바카바에서 살짝 미세누유가 시작되고 있다...
조만간 잠바카바 가스켓이나 작업해줘야할듯 ㅠ.ㅠ
썩차는 오일도 좀 세고 그런거지뭐...
한참을 시동걸어서 확인했으나 누유는 이상없어 보임 ㅎㅎ
이제 출고하고 한번 달려봐야겠다.
이제 30만쯤 타이밍벨트만 갈아주면 될듯 싶다 ㅎㅎ
사실 빨리 갈아주고 싶어서 근질근질한데.. 사장님이 아직 괜찮다고 더 쓰라고 해서 참는중이다.
하체도 싹털하고 싶은데 또 크게 문제있는 부분은 없음..
오랜만에 차계부 작성을 위한 마일리지 체크!!
사실 이것도 한참전 소식.... 언제쯤 밀린 사진 다 올릴지 모르겠따 ㅋㅋㅋㅋ
귀차니즘이 극에 달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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