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스카니 GTS-2] LF소나타 모빌리티 케이스 장착

 

 

내 투스카니엔 스페어 타이어가 제거되어 있다.

중고로 가져올때부터 없었다. 물론 있었다해도 내가 버렸을거 같긴하다만..

암튼 스페어타이어 유무는 중요하지 않았으나..

트렁크에 짐을 넣을때면 어김없이 스페어타이어 공간이 비어있으니 짐이 쳐진다.

그래서 뭘로 지지하면 좋을까 하다가 LF소나타 모빌리티 케이스를 넣어주기로 했다.

 

 

인터넷으로 주문했다.

배송료가 좀 아깝긴 했지만, 모비스 왔다갔다 하는 기름값이나 그게 그거일거 같다 ㅎㅎ

덜렁 아무것도 없이 이상태로 배송됨 ㅋㅋㅋㅋ

사실 망가질만한 제품이 아니니 ㅋㅋ

 

 

혹시나 오프라인 구매할 사람들을 위해 품번 한장 남겨보고 시작!!

 

 

일단 트렁크에 넣어보니.. 역시나 내차는 LF가 아니니 맞지않음 ㅋㅋ

이제부터 열심히 다듬어서 맞춰넣어줘야 한다.

 

 

일단 요렇게 튀어나온 부분들 위주로 잘라내주기로 한다.

뭐 어려운 DIY는 아니지만 귀찮음...

커터칼만 있음 되는 별거 아닌작업이다 ^^

 

 

1차가공... 잘라내고 넣어보고.. 또 잘라내고... 반복

 

 

이번엔 바닥쪽이 또 걸린다. 또 잘라내보자~

 

 

일단 트렁크 판넬 전부 제거하고 청소기로 청소한뒤 물걸레로 한번씩 슥 닦아줬다.

그리고 또 다시 잘라내기 연속 ㅋㅋㅋㅋ

 

 

어디가 간섭인지 모르겠으나.. 그냥 눈대중으로 걸릴만한 곳은 그냥 다 잘라낸다.

이쁘게 자를 필요도 없다. 어차피 한번 넣으면 꺼낼일 없으니 ㅋㅋㅋ

 

 

요렇게 모서리 위주로 두루두루 잘라내줬다.

 

 

자르고 잘라서 드뎌 얼추 들어갔다.

그리곤 뚜껑을 덮어줘야해서 뚜겅 부위도 홈에 맞게끔 잘라냈다.

 

 

그리고 이것저것 채워넣어보니.. 뭐 나쁘지 않다 ㅎㅎ

일단 짐을 좀 뺄거긴한데.. 일단 이것저것 쑤셔넣어봤다.

 

 

조금 귀찮긴하지만 나쁘지 않다.. 작업시간은 대충 20-~30분 걸린듯 하다!!

 

 

뚜껑도 덮어보니 잘 덮인다.

이제 트렁크에 짐을 넣어도 바닥이 쳐지질않으니 아주 좋음~

트렁크 쳐짐도 방지하고 수납공간도 생겨서 원래 넣어뒀던 세차가방도 다 제거해버렸다 ㅋㅋㅋ

아주 맘에드는군.

 

 

작업 끝났으니 쓰레기 정리해주기...

대략 5천원어치는 잘라낸듯 ㅋㅋㅋㅋ

커터칼 날이 좀 새거였음 쉬웠을텐데, 날 상태가 안좋아서 좀 거시기했다.

필히 새 커터칼 날을 준비해두자!!

 

 

오늘의 DIY는 끝!!

 

 

트렁크 판넬이 좀 지저분해서 저것두 싸그리 새걸로 갈아주고 싶지만.. 참자 ㅋㅋㅋ

적당한 선에서 마무리~~~

그리고 주행해보니 잡소리도 없고 굿이다 ㅋㅋ

별거 아니지만 유용한 DI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