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스카니 GTS-2] 평화의댐 드라이브

 

 

오랜만에 기분전환이나 하고 싶어 차를 끌고 나와봤다.

어딜갈까 하다가 평화의댐이나 다녀와보기로 했음.

맨날 돌아다니는 곳이 거기가 거기...

평일 당일치기로 다녀와야되다보니.. 멀리는 못가고.. ㅠ.ㅠ

아랫지방도 좀 다녀보고 싶은데 아쉽다!!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차가 제법있다..

드라이브 다닐땐 고속도로 주행하는건 별로 안좋아해서 국도 이용해서 유유자적 드라이브!!

 

 

하늘도 맑고 그냥 기분전환이 된다..

바이크로 돌아다닐때랑은 또 다른 느낌 ㅋ

음악좀 들으며 창문열고 상쾌한 바람 맞으며 달리는 기분이 상콤하게 좋다 ㅎㅎ

 

 

하늘은 맑은데.. 갑자기 빗방울이 떨어진다 ㅡ,.ㅡㅋ

뭐지...

 

 

잠깐 커피한잔 마시고 출발하는데.. 또 비가 내림...

분명 하늘은 쾌청한데.. 비가 오락가락.. ㅋㅋㅋ

 

 

드뎌 춘천 도착!!

이젠 진짜 차가 없는 도로가 나타났다.

아주 기분 좋음~~~

직빨 째고 싶지만.. 쌩순정이라 감흥은 없다 ㅋㅋㅋ

드럽게 느림...

 

 

평화의댐 향하던 중 길한켠 정차해서 인증샷 남겨보기...

매번 올때마다 여기에서 한장쯤은 찍는듯 ㅋㅋㅋㅋ

 

 

투카타고 첨와봤는데.. 역시나 업힐은 출력의 아쉬움이..

샤방샤방 타는거지만 아쉬운건 어쩔 수가 없는거 같다 ㅋㅋ

그래도 오랜만에 차타고 와서 인지 기분이 좋다 ^^

 

 

이제 평화의댐에 거의 다 왔으니.. 정상에서 즐기는 경치구경...

사람도 차도 없어서 아주 좋다~~

 

 

평화의댐 도착해서 주차장에 주차후 한컷...

날씨가 날 도와주는군... 이라고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비가 쏟아진다 ㅋㅋ

 

 

분명 비오고 있는데 화창함...

 

 

오늘도 저 밑에까지 한바퀴 걸어볼까 싶었는데.. 비가와서 패스하기로 했다.

아쉬움.. 좀 걷고싶었는데 ㅠ.ㅠ

날씨가 도움을 안주네..

사진상으로는 날씨가 엄청 좋아보임 ㅋㅋㅋ

 

 

5개월을 차를 안닦아서 더러움의 극치인데...

역시나 사진빨로 실물보다 깨끗해 보인다.. ㅋㅋㅋㅋ

은색차는 이런게 매력이지!!

 

 

순정휠처럼 잘 어울리는 볼크 유로스타 휠은 정말 투카에 찰떡같이 잘 어울리는듯 ㅎㅎ

원래는 투카 단조휠을 껴줄까 싶었는데.. 지금휠로 만족하기로 했음..

순정 단조휠도 이쁘지만.. 아무래도 옵셋이 많이 약해서 ^^;

쌩순정 투카엔 아주 적당하게 잘 어울린다고 생각함 ㅋ

 

 

평화의댐을 내려와서 한가롭게 달리다 길한켠에 세우고 한컷...

오랜만에 차타고 나왔으니 자주 자주 사진 찍어주고 싶음 ㅎㅎ

세차라도 하고 왔어야하는건데..

 

 

화천시내를 빠져나와 달리는데 창밖 풍경이 너무 멋져서 잠시 경치 구경좀 하려고 주차장에 차 세우고

트래킹 코스가 있길래 음악들으며 산책 한바퀴 해줬다.

아주 여유롭고 조용하고.. 맘에든다..

우리동네도 조용한 시골이지만, 이런곳에 살고싶음 ㅎㅎ

 

 

오랜만에 장거리 주행으로 고생한 투카...

퍼지지 않도록 정비도 좀 해주고 오래도록 갖고 있어야지 ㅎㅎ

이제 26만이 넘었기에.. 할배급이니 아껴타야겠다..

간만에 평일 드라이브는 아주 만족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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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코로나가 끝나야 여기저기 돌아댕길텐데..

언제쯤 끝나려나...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