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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LIFE /FORTE KOUP

[포르테쿱] 더러워서 못봐주겠네.. 간만에 셀프세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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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logue(모놀로그) 일기장!!


새해가 된지 얼마안된거 같은데.. 벌써 1월도 다갔네 ㅡ,.ㅡㅋ
올해부터는 블로그에 포스팅 열심히 하려했는데... 할게없다 ^^;

그나저나 연말정산 시즌인데....
연말정산을 하고 좌절중이다 ㅋㅋㅋ
매해 어케 이렇게 많이 토해낼수가 있는거시냐!!!
연봉이라도 많다면 이해한다만... ㅠ.ㅠ
우울하다 ㅅ.ㅅ

 

 

어쨌든... 이 처참한 광경은... 회사에서 야근을 하다가 잠시 담배한대 피우러 나왔다가 목격한 
정말 잔인무도하고, 혐오스러운... ㅠ.ㅠ
세차한지 하루가 채 지나가기도전에.. 초밥이 되어가는 나의 포르테쿱의 처참한 광경이다!!
아 씌바.. 이럴거면 기상청에 취직을 할껄....
사실 전공이 그쪽이라.. 친구들이 기상청에 많이 근무하는건 비밀 ㅅ.ㅅ
씌바뇬들 일기예보 똑바로 안할래?? 아우 승질나...

 

 

어찌됐건, 처참한 몰골로 며칠 타고다니다가.. 
오늘 아침에 퇴근하며 차를 타려고보니.... 
하... 넘 더러워서 차타기도 싫네 ㅡ,.ㅡㅋ
좀 추운거 같지만.. 언능 씻겨주고 싶어서 세차장으로 후다닥 달려왔다!!
바닥이 어찌나 미끄러운지, 뇌진탕으로 돌아가실뻔했다....
드럽게 추워서 후다닥 세차 ㄱㄱ

 

 

음.. 세차를 한건지 뭐한건지... 닦는다고 닦았는데 왜케 더러워보이지??
기분탓인가?? 아마도 그럴거다.. 
아님 내 꼬물 폰카가 문제일수도... 폰카가 망가지질않아서 바꾸질못하네 ^^;

 

 

물기제거하려고보니.. 샤베트가 아주 잘 코팅되어 있다!!
어우 ㅅㅂ.... 손꾸락이 떨어져나갈거 같다....
내가 차를 타고 댕기는건지, 모시고 댕기는건지...
이런날은 나두 안씻는데.... 응?!

 

 

대충 껍데기 꼼꼼하게 닦아주고, 오랜만에 엔진룸도 한번 열어볼까?
본넷 열자말자 기절하는줄 알았네...
요즘 춥다고 좀 무심하긴 했다만.. 어찌 이리 더러울수가....
물론 사진은 닦고난뒤의 사진.. 내가 차타면서 엔진룸 이렇게 더러웠던건 처음이었던거 같았다 ㅋㅋㅋ
사진한장 박아줄까 싶다가... 창피해서 걍 후다닥 닦아줬다!!

 

 

역시!! 존나 열심히 닦아줬지만... 이넘에 티타늄실버는 닦으나 안닦으나 표시가 잘안난다...
이 추운날 이지랄 떤게 좀 부질없어 보이기도... 
그래도 생각보다 깨끗해진거다.. 아무도 몰라줄지라도, 나만 만족하면 된거다~

 

 

엔진룸도 구석구석 걸레를 몇번을 빨아서 닦았는지... 
참고로 케미컬류는  1도 없는 인간이기에, 그딴건 안쓴다...
걍 걸레 깨끗하게 빨아서 열심히 닦아줄뿐 ㅋㅋ
열심히 닦았더니 이제야 좀 내차같다~~
그나저나 휀다색깔이... PPF 벗길까... 
PPF도 오래되니 무광이 되어가네 ㅋㅋ

 

 

세차가 얼추 끝나갈쯤 되니 날씨 존나 따듯해진다...
내가 왜 입김으로 호~호~ 불며 녹여가며 닦았는지.. ㅠ.ㅠ
손꾸락은 얼어 터질거 같아서... 휠은 도저히 못닦겠다..
아쉽지만 휠은 다음기회에 닦아야겠다.
미안하다..

 

 

맨날 카메라로 사진 찍다가 폰카로 찍으면 영 맘에 안든다..
요즘엔 귀찮아서 폰카로 찍은 사진 비율이 점점 늘어간다... 
대충 환기도 시켜주고, 실내청소도 하고 청소기로 묵은 먼지도 빨아내고~~
기분 상쾌하고 좋다....

 

 

그나저나 따뜻한 봄쯤엔 흡기필터도 한번 청소해줘야겠네..
엔진오일도 체크해보니, 오일간지 얼마안되서 깨끗하고 양도 딱좋고~
브레이크액도 새거라 깨끗, 냉각수도 깨끗~ 점점 새거로 넘쳐나는구나 ㅋㅋㅋㅋ

구석구석 살펴봤는데, 아직 누유도 없고 크게 점검할 건 안보인다!!
올한해도 말썽무리지 말고 잘 달려보자....


조만간 어디든 달리러가자!!

상남자의 타이어 CP672 존나 오래쓴다더만... 누가 구라친거냐?
끼운지 얼마안된거 같은데, 얼마 안남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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