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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LIFE /FORTE KOUP

[포르테쿱] 엔진오일 교환 / ABS 모듈점검 / 이포보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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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logue(모놀로그) 일기장!!


오늘은 오랜만에 쉬는날을 맞아서 오일교환을 하기로 계획했다.
사실 어제 세진에 방문하려했으나, 오사장님 제주도에 가셨다는 소식을 듣게됨 ㅋㅋ


엔진오일 교환한지 대략 8,000Km 정도..
요즘은 와인딩도 안다니고해서 교환주기를 점차 늘려가고 있다.
기존엔 5,000Km 정도를 교환주기로 했었는데, 
데피게이지로 유압,유온도 체크해보고 오일량도 체크해봤으나..
5,000Km나 8,000Km나 특이사항은 없다.
유압도 잘 유지되고 있고, 유온도 안정적이고 기분탓인지 엔진소음은 좀더 시끄러운것도 같기도하고..
오일에 크게 민감하진않아서 잘 모르겠다.
그래서 앞으로는 10,000Km 정도에 교환해볼까 생각중이다.


어떤분들은 어느정도타면 점도가 물러졌다던가, 차가 시끄럽다던가, 차가 안나간다던가..
이런걸 느낀다고 하는데.. 난 안느껴진다 ㅋ
게이지로 봐도 차이를 못느끼겠는데... 암튼 신기하다!!

 

 

며칠전 출근길에 달리는중에 불청객이 나타났다!!
작년말에 날 괴롭혔던 ABS/VDC/브레이크 경고등 3종셋트~
두~둥!!!! ㅡ,.ㅡㅋ


오잉.. 또 지랄인가??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함..
그리고 날좋은날 한적한 도로에서 브레이크 테스트를 해봤다..
살짝 달리다가 풀브레이크!!!


어라...
예전엔 계기판에 경고등만 띄울뿐.. ABS,VDC가 전부 정상동작했었는데..
아무반응없음 ㅠ.ㅠ

그래서 대충 예감은 했지만, 그래도 정확한 진단을 위해 세진으로 출동~

 

 

세진에 도착했는데.. 사장님 외출중!!
일단 비어있는 리프트에 차를 미리 올려놨다 ㅋㅋㅋ

 

 

오늘도 오일은 역시나 KIXX PAO1 0W-40
지난번 내칭구 거부기가 협찬해준 오일~
잘쓸게 거부가!!!!


오일은 항상 넣어보면 4L 넣으면 딱 맞음..
썩션 이빠이 하면 조금 더 들어가기도 하지만..
오일교환하고 4L 넣고 와인딩가게되면 조금더 보충하곤한다...
요즘은 안가니 4L로 땡!!

 

 

폐오일 빼주고...
오사장님이 석션이로 이빠이 뽑아내줌 ㅋ

 

 

오일교환이야 워낙 순식간이라서..
사진찍고 할것두 없지만.. 걍 옆에서 구경하기 심심하니까!!!

 

 

저렴하고 유압도 잘 유지해주고 난 만족하는 오일...
다른 오일도 넣어볼까 싶긴했으나, 집에 오일이 너무 많아서 ㅋㅋㅋㅋ
계속 KIXX PAO로 개기는중이다!!

 

 

오일교환 끝!!

 

 

그리고 ABS 점검해보니...
역시나 사망!!

젠장.. 디질때가 되서 디진건지.. 작년에 받은 오버홀이 지랄인지 모르겠지만..
교환할까 했는데.. 신품가격이 60정도... 음...
다들 갈지말고 타이어나 좋은거 끼라는 조언만 듣게됨!!
ㅋㅋㅋㅋ
근데.. 자꾸 눈에 걸리적거려서.. 갈긴 갈아야할거 같은데..
사실 없어도 되서 급하진않음..
저렴하게 중고나 사서 갈까 생각중인데, 브레이크액 갈때쯤 생각해보자..
그러고보니 작년엔 브레이크액만 3번갈았네 ㅅㅂ


정비 마치고 현이랑 쭌형이랑 같이 현이네집에가서 커피한잔하고 노가리 까다가...
현이 오늘 맵핑한다고 함...
난 낼 출근하려면 피곤할거 같아 먼저 복귀결정!!
퇴근시간에 딱걸려서리.. 존나 막히는 외곽순환도로를 뚫고 집으로 향하는데..
울집근처 램프에서 차가 빠질생각을 안함 ㅡ,.ㅡㅋ
그래서 걍 급 드라이브 결정!!
목적지 없이 걍 쐈음!!

 

 

달리다보니, 이포보 이정표 보이길래 이포보 도착!!
해질무렾이라 걍 오랜만에 포르테 사진 몇장 찍어봄...

 

 

누리끼리 순정벌브~
삼각대 트렁크에 있는줄알았더니 집에 놔두고옴.. 
어쩔 수 없이 손각대로...

 

 

시간도 한 30분만 일찍왔음 장소도 옮겨가며 몇컷 더 찍었을텐데..
넘 늦게도착해서 금새 어두워짐 ㅠ.ㅠ

 

 

걍 순정 포르테...
길바닥에 흔하디 흔한 포르테지만, 내눈에 이쁘다 ㅋ

 

 

잠깐 사진찍고 이포보 편의점에 들러 커피한잔사서 산책한바퀴하고 집으로 컴백!!
역시 드라이브는 묻지마 드라이브가 최고같다..
우연히 왔는데.. 좋네 ^^;


오랜만에 블로그에 끄적거리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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