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테쿱] 평일드라이브 / 당남리섬 꽃밭구경

monologue(모놀로그) 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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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날씨를 보니.. 매우 화창함...

나갈까 말까 고민고민... 뒹굴뒹굴...

귀차니즘을 뒤로하고 차를 끌고 가까운곳으로 드라이브나 다녀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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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는 내가 자주 다니는 나만의 코스로..

차량통행도 거의없고, 짧은 와인딩코스에서 신나게 달릴수도 있는 코스!!

역시나 오늘도 차량은 거의없고, 신나게 rpm 쥐어짜며 달려봄..

헤어핀에선 여지없이 CP672가 찢어질듯한 비명소리를 질러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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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시간 달리고 나서 급 이포보 방향으로 달려봄..

 

 

이포보 전망대로 향하던중 당남리섬 꽃밭이라는 곳이 보이길래 함 다녀와봄..

매번 이포보만 들렀지, 바로옆에 당남리섬이란게 있는줄도 몰랐네 ㅋㅋ

임시주차장이란 곳에 차를 주차 후 이어폰으로 음악들으며 산책이나 하러 들어가봤다.

매점이라 써있는곳에 들러서 커피라도 한잔 사려고했는데..

카드결재안됨 ㅡ,.ㅡㅋ

가볍게 오느라 핸드폰만 달랑들고왔는데.. ㅠ.ㅠ

지갑가지러 주차장까지가기 귀찮음..

삼성페이에 길들여지니 지갑을 잘 안들고다니게된다...

 

 

그리 큰 규모는 아니지만, 사람들은 제법 있었다.

일부러 찾아온곳이 아니라 몰랐는데..

얼마전까지 메밀꽃 개화기간이었나보다 ㅋ

아쉽아쉽..

흐드러지게 핀 메밀꽃도 이쁠텐데..

넘 늦어버려 오늘은 메밀꽃이 다 시들어있었다.

아쉬운대로 코스모스도 제법 많이 피어있다.

 

 

꽃이 다 시들어버린 메밀꽃밭..

가까우니 내년엔 날짜 맞춰 한번 와봐야겠다.

 

 

간만에 풀떼기샷도 좀 찍어봤다.

역시나 렌즈화각이 좆망이라 찍기힘들구만...

광각매크로 렌즈가 갖고싶다 ㅎㅎ

 

 

시원하게 수상스키를 타는 모습도 구경할 수 있었고..

근데 안춥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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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조리 코스모스도 좀 찍어보고..

여기저기 꽃밭으로 출사 나오신분들도 보인다.

다들 대포하나씩 들쳐메고 열심히들 찍고계셨다 ㅎㅎ

뭐, 이젠 간편한 미러리스가 편하고 좋긴하지만...

그래도 DSLR의 찍는맛은 못따라감!!

미러리스는 확실히 재미없음...

셔터누르는 맛도 떨어지고 내카메라는 뷰파인더도 없어서리...

햇빛 강한 대낮엔 모니터가 뵈지도 않음 ㅡ.,ㅡㅋ

 

 

광각렌즈 갖고시프다....

 

 

한참동안 꽃밭을 누비며 산책좀 하다가 슬슬 집으로 돌아갈 시간!!

일몰시간까지 기다려볼까 하다가.. 걍 컴백하기로...

 

 

아쉬운대로 이포보 주차장에서 간단히 포르테 인증샷이나 한컷...

 

 

액정이 잘 안보여서 대충 찍었더니..

아쉽네..

 

 

차가 엄청 더러워서 거지꼴이다.

사실 세차를 할까 했지만, 이번주 주말엔 터져라브이텍 모임이 있기에..

내가 세차하면 100%의 적중률을 자랑하는 기우제가 될듯하다.

비가 안오길 기원하는 의미로 이번주엔 세차는 패스하기로 했다.

정작 난 출근해야하기에 모임엔 불참 ㅋㅋㅋㅋ

나두 모임 나가고 싶은데... 아까비 ㅠ.ㅠ

 

 

역광이 아주 제대로라... 아무것도 안보임 ㅋㅋ

대충 찍자!!

 

 

PC 포맷하면서 워터마크랑 다 날아감..

귀찮아서 워터마크도 만들기 귀찮다 ㅋㅋㅋㅋ

 

 

그나저나 사진이 블로그에만 올리면 화질이 그지같아지는건

그저 기분탓인가?? PC에서 볼때랑 존나 차이나는거같네..

 

 

세차라도 좀 하고 찍어줘야되는데..

SORRY....

요즘 만사가 귀찮다..

지하주차장이 없으니 닦아봐야 하루를 못감 ㅋㅋㅋㅋ

 

 

간만에 집밖에 나와서 드라이브를 하니

기분전환도 되고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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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간단히 드라이브만 하려다가 얻어걸려 당남리 꽃밭까지 구경하게되고 ㅋ

이런게 묻지마관광의 묘미지!!

조만간 추워지기전에 묻지마 관광 한번 다녀오자~

어디로 갈지는 나두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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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드라이브는 성공, 에너지 충전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