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오일교환주기가 도래했다.
겨울이라 춥다보니 점점 게을러져서 미루다보니, 7,000Km를 돌파했다.
아직까지 유압은 일정하게 유지되지만 엔진 필링이 좀 거친느낌이 든다..
그래서 아침에 퇴근하자마자 세진공업사로 출동!!
포르테쿱 가져온뒤로는 항상 사용중인 KIXX PAO1 0W-40
가성비 좋은 오일로 유명하지만, 호불호가 많이 나뉘는 오일이다.
나야 뭐 느낌보다는 게이지로 모니터링해보니 유압이 잘 유지되기에 사용중이다.
오일필터를 제거하려고보니 살짝 오일이 맺혀있다.
항상 체크했었는데... 주차장이나 바닥에 오일이 떨어진 흔적은 없었는데...
확인해보니 게이지 장착용 오일필터 아답터에서 미세하게 누유가 진행되는듯하다.
오늘은 일단 세척만하고 다음 오일교환때 또 누유가 보이면 아답터를 갈지, 게이지를 탈거할지 고민해보기로 했다.
데피 유온,유압 게이지를 장착하곤 있지만, 딱히 게이지가 필요없을정도로 안정적이라 걍 중고로 판매할까 생각중이다 ㅋㅋ
일단 오일제거
충분히 자유낙하로 제거해준뒤 나머지는 석션으로 잔유제거까지 마쳤다.
문제의 누유주범 ㅋ
오늘은 메인터넌스 계획을 위해 차량을 전체적으로 점검을 받았다.
딱히 점검할 것은 안보이고, 이젠 차령이 10년이 되다보니 노후 된 하체류를 점검받기로 했다.
다음 메인터넌스는 하체부싱류 올교체를 하기로 했다.
부싱들이 경화되다보니 잡소리도 좀 발생중이다.
사진찍을새도 없이 후다닥 작업이 진행됨..
새 엔진오일도 넣어주고~
오일량 체크하고 마무리!!
뭐 별거없지만, 확실히 오일갈아주고 나니 엔진이 한결 부드러워진 느낌이다 ^^
차계부 작성용 주행거리 확인!!
184,548Km 엔진오일교환
게이지를 뗄까 말까...
있으나 마나 하지만, 없으면 허전할거 같기도 하고...
다음 엔진오일 교환때쯤 생각해보자!!
중고로 파는것도 귀찮네 ㅋㅋ
오늘의 차계부는 간단히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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