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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LIFE /FORTE KOUP

[포르테쿱] 18만Km 돌파기념 셀프세차 / 유막제거 / 항균필터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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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logue(모놀로그) 일기장!!


요즘은 귀찮아서 카메라도 안들고 댕기고...
맨날 폰카로 깔짝댐... 나이가 먹어서 그런가, 포토샵도 멀리한지 오래됐고...
워낙 똥컴이라 포토샵 돌리려면 한숨부터 나온다 ㅋㅋㅋ
로딩부터 한세월~~~
물론 포토샵 개뿔도 모른다... 걍 배워본적도 없고 이것저것 눌러보며 깔짝대는거지만 ㅋㅋㅋㅋ
어쨌든 이마저도 귀찮음 ㅡ,.ㅡ^


그래서 요즘은 걍 대충 찍고 대충 대충~ PC도 귀찮아서 안켜게됨 ㅡ,.ㅡㅋ
그러구보니 내 블로그도 거의 안들어오게 된다. 
무한 방치중.. 뭐 그래봐야 들어올 사람도 없으니 ㅋㅋㅋ
오랜만에 차계부 겸 포스팅 시작!!

 

 

드디어... 18만Km 돌파!!
아침에 퇴근하며 집으로 향하는데.. 계기판에 179,999Km 발견 ^^
후다닥 한컷 인증샷겸 남겨봤다..
극적으로 180,000Km 촬영 성공~
내가 이렇게 까지 오래탈줄은 몰랐는데, 어쩌다보니 이렇게 오래도록 함께 하게됐다 ㅋㅋ
많다면 많은 키로수이지만, 스왑 후 11만Km... 이제 길들이기 끝!? ^^;

일단 현재 나의 목표는 30만Km!!
앞으로 12만Km가 남았는데.. 적은 키로수는 아닌데.. 이미 18만Km를 돌파해서인지..
멀지않은 느낌이다 ^^


그렇게 며칠 뒤 아침 퇴근길에 오랜만에 스킨개러지에 잠시 들렀다.
들러서 노가리까며 빈둥거리고 있는데.. 
어디선가 나타난 벨로스터N!!
팝콘소리가 엄지척

현대가 이런차를 만들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ㅎㅎ

 

 

색상도 상큼한게 군침만 질질...
첨엔 I30N에 비해 별루였던거 같은데, 보다보니 나름 매력있는거 같다 ㅎㅎ

 

 

실내도 살짝 들여다보니, 뭐 심플하니 나쁘지 않아보인다..
구경하다보니, 급 뽐뿌가.... ㅠ.ㅠ

하.. 군침 그만흘리고 집에가자...
포르테나 열심히 타야지 ^^;


그리곤 집에서 푸~욱 쉬다가... 낮잠을 늘어지게 때렸더니...
밤이되도 말똥말똥!!
그냥 상쾌하게 바람도 좀 쐬고싶고해서, 드라이브도 할겸 세차장으로 출발!!

 

 

세차장에 도착해서 차가 식길 기다리며 간단히 타이어 상태도 좀 봐주는데...
ㅋㅋㅋㅋ

상남자의 타이어 CP672!!

어딘가에서 줏어듣기론 우스개소리로 너무 안닳아서 차를 먼저 바꾸게 된다던데...
난 고작 35,000Km만에 수명이 끝난거같다..
서킷을 간것도 아니고, 와인딩도 요즘 안가고 한데...
출퇴근만 샤방샤방하는데..  왜이러지?? ㅠ.ㅠ
요즘은 와인딩도 안다니고 해서 샤방샤방 출퇴근하며 오래쓰려고 했는데...


사실 진작 갈아야지 했지만, 시간이 잘 안나서 아직 못갈았다.
그것보다 요즘 귀차니즘이 하늘을 찌르고 있어서 아무것도 하기싫다 ㅡ,.ㅡㅋ
추석 연휴 끝나면 휴가를 내던해서 타이어갈러 출동해야겠다.
사실 세차장도 2달만에 방문 ㅎㅎㅎ

 

 

차가 식길 기다리는데, 좀처럼 식지가 않는다.
그래서 일단 커피한잔과 담배한대 때리고..
오늘을 위해 준비한 아이템 준비 ^^
글라코 유막제거제&발수코팅제이다.

차에 왁스따위나 이런건 절대!! 네버!! 안바르는데,
회사 울팀 막내가 아주 극찬을 하길래 뺏어왔다 ㅎㅎㅎ
앞유리가 유막이 어찌나 심한지 비가오면 전방식별 불가능...
와이퍼를 새거로 갈아도 안보임 ㅅ.ㅅ
그래서 도전해보기로... 아으 귀찮아...

 

 

설명서는 따로 못받았고, 대충 사용법을 듣고오긴했는데
내가 맞게 사용한건지는 모르겠다 ㅎㅎㅎㅎ
어쨌든 앞유리 문질문질~~~
근데 이게 닦이는건지 아닌지 모르겠음.. 
그래서 그냥 계속 문질문질... ㅋㅋㅋ
언제까지 문질러야되는건지는 따로 못들었기에... 언제까지 문지를까 고민고민하다..
팔아파서 STOP!! ㅋㅋㅋㅋㅋ

 

 

대충 문질러주고 난뒤 좀 기다렸다가
세차 시작!!
껍데기는 괜찮은데.. 유막은 제발좀 사라지길...

 

 

유막제거제가 잘 안지워질줄 알고 걱정했으나
다행스럽게도 고압수만 팍팍 뿌려줘도 금방 제거가 됐다 ㅋ
생각보다 작업성은 좋은제품인거같다!!
대가리털 나고 유막제거제는 처음이라, 다른 제품과 비교는 불가능...
일단 후다닥 물기제거 끝내고 오늘은 2달만의 세차이니까
엔진룸을 좀 닦아줘야겠다.
역시나 예상대로 보닛안쪽은 먼지가 가득가득 ^^;

 

 

그냥 대충 걸레빨아서 구석구석 닦아줬다.
뭐 새차처럼 깨끗하진않아도 이정도만 해도 만족스럽다.
간만에 닦아줬더니 개운하다 ㅅ.ㅅ

 

 

오랜만에 휠타이어도 좀 닦아줌!!
브레이크패드를 순정으로 바꾼뒤로는 분진이 거의 없기에..
휠을 잘 안닦았었는데.. 그냥 간만에 닦아봤다.
역시나 색상때문인지 닦으나 안닦으나 그닥 표시가 나진않는다 ㅋㅋㅋ

 

 

발수코팅을 해줘야하기에, 물기가 좀 마르기를 기다려줬다.
기다리며 음료수도 한잔하고...
비록 폰카지만, 간만에 사진도 몇장 박아주고~~

 

 

그리곤 발수코팅제 슥슥 발라줌...
냄새가 무슨 물파스같은 냄새가 막 나는게... 이거 바른다고 발수가 되는건가?? 하는 의심이....
어쨌든 슥슥 발라주고 또 건조가 좀 되기를 기다려줌..
그닥 어렵진않은데.. 귀찮음 ㅡ,.ㅡㅋ

 

 

발수코팅제 다 마른뒤 마른극세사 걸레로 깨끗하게 닦아줬다..
사실 성능이 기대되기도 하는데.. 내일 모레 비온다니 기다려보자 ㅋㅋㅋ
이제 집에 가자!!


세차 다 끝내니 새벽 2시반이 다됐네...
세차장 사장님이 퇴근하시며 세차장불좀 끄고 가달라고 부탁하셔서 꼼꼼하게
세차장 소등도 마무리짓고 집으로 컴백했다 ^^;



그리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또 뒹굴뒹굴
뭘할까 하다가.. 문득 에어컨필터 언제 갈았더라??
집에 엔진오일, 에어컨필터, 와이퍼 같은 소모품들은 박스로 쌓아놓고 살기에...
그냥 필터갈러 출동!!

 

 

어랏!?
.
.
.
오잉??? 이건 뭔 시츄에이션이지.... ㅡ,.ㅡㅋ

주차장에 나와보니, 내차위에 새 한마리가 사망해있다...
뭐지??
불쌍하게... 어쩌다 내 포르테위에서 비명횡사를... ㅠ.ㅠ
명복을 빌어주고..

 

 

에어컨필터를 갈아보자...
오늘 사용할 필터는 역시나 싼마이 필터!!
걍 저렴한 필터로 자주 자주 갈아줌..
비싼거써봐도 성능은 거기서 거기인거 같아서 싼제품을 사용한다 ㅋ

 

 

5분도 안걸리는 작업이니 후다닥 끝내야지...

 

 

일단 다시방 열어제끼고 필터 빼고, 필터 갈면 끝인 아주 간단한 작업 ㅋㅋ

 

 

뚜껑열고 필터 잘있나 확인하고 제거!!

 

 

새필터 갈아껴주면 끝...
블로그에 사진첨부하고 끄적거리는 시간이 더 오래걸림 ㅡ,.ㅡㅋ
그만큼 간단한 작업인데, 걍 포스팅 꺼리없으니 이런거라두 찍어보는거다 ^^;

 

 

기존필터 빼보니, 갈아준지 얼마안됐는데.. 왜케 더럽냐 ㅡ,.ㅡㅋ
다행스럽게 필터 안쪽면은 아주 깨끗..
고로 필터역할은 잘하는듯 싶다..
뭐 초미세먼지 그딴건 내가 다 쳐묵쳐묵했겠지만..
눈에 보이는거라도 걸러주니 다행이다.


작업 끝내고, 커피한잔하며 "터져라브이텍" 단톡방에
포르테 위에서 비명횡사한 새이야기를 해줬더니,
동생들이 로또를 사보라고 한다...
사실 로또같은거 잘 안사는데.. 사봐야 5천원도 안맞을걸 알기에....

 

 

동생들말 듣고 로또 구입완료 ㅋㅋㅋㅋㅋ

근데, 희얀하게 로또 사러 집근처 복권방에 들어가려는데...
바로앞에 신호대기하던 트럭 타이어가 펑 하고 터져버림...
놀래서 애떨어질뻔했다!!


오늘따라 그지같은 일이 겹치는게 왠지 찜찜하다 ㅋㅋ


오랜만에 구입한 로또!!
당첨된다면?? 

다음주는 벨로스터N 계약 포스팅을 해야겠다 ㅋㅋㅋㅋㅋ

토요일까지만이라도 행복한 상상을 하며 버텨보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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