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life] 친구들과 주말 먹부림 / PC 업그레이드 / 고프로7 블랙 충동구매

주말 아침 늦으막하게 일어나서 폐인모드로 뒹굴뒹굴...

딱히 할일도 없고, 그냥 멍때리고 있는데.. 친구들에게 전화가 왔다.

남한산성 바람쐬러 간다고 같이 가자는데... 난 귀찮아서 패스!!

남한산성 한바퀴 돌고 내려올쯤 전화하라고 한뒤 야탑에서 만나기로...

 

 

점심시간쯤 만나서 대낮부터 먹부림이 시작됐다.

뭐 늘상 있는 일이기에... ㅡ,.ㅡㅋ

원래 무슨 맛집하나 알아놨다고 가자고했는데.. 가보니 리모델링 공사중 ㅠ.ㅠ

그래서 그냥 주변 둘러보다 딱히 땡기는게 없어서 감자탕이나 먹으러 왔다.

'서울감자탕'

뭐 유명한곳인지 건물이 꽤 크다...

 

 

주문한 감자탕이 나오고...

첫술을 뜨는순간... 음... 맛집은 아닌가보다 ㅋㅋㅋ

우리가 자주가던 잠실에 있는 감자탕이 그리워졌다....

어쨌든 닥치고 소주부시기!!!

역시 술은 낮술이 맛난거같다.

알딸딸하게 취해올쯤 바람이나 쐬러 나와서 이리저리 방황하며 소화좀 시켰다.

 

 

대충 소화가 다 되기도 전에 '뿅의 전설'

이게 먹구 싶다는데.. 먹어줘야지 ㅋㅋㅋㅋ

여기도 엄청 유명한곳인가본데...

난 첨 와봄!!

 

 

우선 주문한 술국 ㅋ

얼큰하긴한데.. 그렇게 맛나진 않았던...

그냥 짬뽕국물이 더 맛있을거 같았다.

 

 

그리고 탕수육!!

탕수육이 맛나다고 해서 주문해봤는데, 나쁘지 않았다.

안주도 푸짐하니 술이 또 마구마구 들어감...

대낮부터 만취된 아재들을 옆테이블에서 힐끔힐끔 쳐다본다 ㅋㅋㅋㅋㅋ

들어갈때도 배가 부른 상태였는데.. 역시나 우린 깔끔하게 올 클리어...

배에 그지새끼가 들어앉았는지.. ㅡ,.ㅡㅋ

 

 

더이상은 배속에 술도 들어갈 자리가 없다... 하....

역시 만취엔 인형뽑기로 스트레스를 풀어줘야지..

저 그루트 인형 갖고싶었는데.. 미션실패 ㅠ.ㅠ

인형값보다 매번 더 들이면서 이걸 왜 하고 앉아있는지 모르겠지만

친구놈들은 미친듯이 돈을 쳐바른다 ㅋㅋㅋ

 

 

그리곤 소화를 시키기 위해 들린 노래방ㅋ

간만에 노래좀 불러보니 잼나긴하다 ㅋㅋㅋㅋㅋ

노래 신나게 부르고 소화가 다 되어갈쯤 집에 가려고했는데...

또 만취한 친구놈이 붙잡는다...

한잔만 더 하잔다 ㅡ,.ㅡㅋ

맨날 적당히 먹자더니... 오늘도 또 만취예약!!

 

 

그냥 지하철역 근처에서 발견한 술집...

'닭연새'

간단히 한잔만 하고 제발 집에가자 ㅋㅋㅋㅋ

 

 

사케한잔 할까하다가 걍 이슬로...

 

 

간단하게 꼬치랑...

 

 

회도 시키고...

 

 

탕도 시키고...

 

 

간단히 먹자더니 많이두 시켰다..

맛은 나쁘지 않았는데.. 소주를 넘 많이 마셨음 ㅎㅎ

집에와서 기절 ㅡ,.ㅡㅋ

다음날 출근하는데 뒈지는줄 알았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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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또 즐겁게 잘먹고 잘 놀다왔다.

주말 먹부림 끝!!

 

 

한동안 귀차니즘으로 블로그를 소홀히했는데..

뭐 매번 소홀히하고 잘 들어오지도 않는 블로그지만 ㅋㅋㅋㅋㅋ

어쨌든 그동안 버벅대던 똥컴을 업그레이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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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는 미국에서 블랙프라이데이에 직구를 했고, 모니터도 새로 한개 추가장만했다.

CPU i7 8700 / 그래픽 GTX1070 / RAM 16G 에 기타등등...

얼추 우리나라에서 견적냈을때 180~200정도 나오던 견적이었는데 넘 싸게 구입완료 ㅋㅋㅋ

 

 

물론 직구를 할줄 모르기에, 회사 울팀 직구 전문가에게 부탁해서 저렴하게 구입했다..

정말 상상도 못할 가격에... 능력자 인정!!!

완전 거저 줏어왔다!! 미국형들 어케 이가격에 파는지 이해가 안될정도로..

그래서 원래는 본체만 바꾸려했는데.. 모니터도 지르게됐다.

물론 모니터도 저렴이 버전으로... 한성 24인치 커브드 모니터 144Hz

PC를 바꿨더니 좋긴한데.. 딱히 하는게없네 ^^;

 

 

추가로 이번에 지르게된 고프로7 블랙!!

살까말까 많이 고민했었는데.. 지인통해 아주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가 있어서 충동구매 성공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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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차니즘으로 아직 포장도 안뜯어봤다 ㅋㅋㅋㅋㅋ

어쨋든 날씨좀 따뜻해 지면 한번 써먹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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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라 집밖으로 안돌아댕기니 포스팅 꺼리도 없고...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점점 더 귀차니즘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어쨌든 뻘글 포스팅은 드문드문 남겨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