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터 (14) 썸네일형 리스트형 [VISION110] 비전 판매 / 마지막 세차 매일 비전을 타고 출퇴근도 하고 동네바리도 다니고 아주 잘 타고다니고 있었다. 그러던중.. 문득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는 오백이를 보니 한달에 한번 시동을 걸어줄까 말까할 정도로 방치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오백이를 팔아버릴까?? 생각했었는데.. 얼마 타지도 않고 보내긴 좀 아쉬운듯 해서 고민고민하다.. 비전이를 판매하기로 했다. 아주 만족하며 타고 있긴했지만, 비전이는 가끔이지만 장거리를 가게되면 살짝 아쉽기때문에 오백이를 남기고 비전이를 방출하기로 한다. 비전이 없으면 오백이를 좀 더 자주 타지 않을까?? 싶어서... ㅠ.ㅠ 어쨌든 고민 끝났으니.. 팔자!! 결정과 동시에 금새 팔려버렸다. 내일 보내줘야하기에 지저분한 비전이를 세차라도 해주기 위해 새벽늦은 시간 세차장에 들렀다. 사진은 미처 못.. [VISION110] 동네바리 / 팔당댐 / 충전바리 / 우중라이딩 이넘에 비는 언제까지 오려는지.. 이젠 장마가 아니라 우기라고 보는게 맞는거 같다 ㅎㅎ 지겹게도 내리던 비가 잠시 그쳤길래 잠시 비전이 충전바리도 할겸 팔당댐으로 물구경을 다녀오기로 한다. 비가 엄청나게 내리긴 했나보다.. 팔당댐이 물이 한가득이다. 다들 나처럼 물구경 나온사람들이 많은지 엄청난 정체다. 그나마 스쿠터라 잠시 길한켠에 세우고 물구경좀 해봤다 ㅎㅎ 잠시 한바퀴 돌고 집으로 돌아오는길 또 잠시 길가에 멈췄다. 비가 그친지 얼마안되서인지 도로에 물도 많고 순식간에 스쿠터가 거지꼴이 됐다. 그래도 뭐 간만에 선선하니 바람쐬기에 나쁘지 않음!! 또 비가 올거 같긴한데.. 이제 좀 그만왔음 좋겠다. 날씨도 더운데 습도까지 높으니 아주 힘들다 ㅎㅎ 집에 제습기를 며칠째 풀가동중인데도 꿉꿉한 느낌!! .. [VISION110] 낮바리라이딩 / 화천 / 조경철천문대 / 도마치재 요즘 매일같이 비가 지겹게도 내리고 있다. 오늘은 왠일인지 반짝 날씨가 화창하길래 잠시 나와봤다. 일기예보를 확인해보니 오후에 비소식이 있길래 오백이가 아닌 비전이로 바람이나 쐬려고 한다. 비오면 뭐 시원하게 맞아야지 ㅎㅎ 오는길에 편의점에 들러서 커피 사들고 잠시 길가에 세웠다. 팔당쪽으로 가는길 잠시 멍때리기 위해서... 커피 한잔하며 멍때리는데.. 햇빛이 너무 뜨겁다 ㅡ,.ㅡㅋ 후다닥 도망가야할듯하다. 포천을 지나 백운계곡에 발이나 담글까 하고 가봤으나 사람이 바글바글... 개인적으로 사람 바글바글하는거 극혐하는지라 아쉽지만 그냥 지나치기로 한다. 장마좀 지나고 한산할때 다시 한번 와봐야겠다. 사람도 너무 많아서 사진도 패스~ ㅋㅋ 백운 계곡을 지나고 나니 어딜가야되나.. 하고 고민하다가.... [VISION110] 동네바리 / 퇴촌 / 산수로 / 수청리 아침일찍 병원다녀와서 밥먹고 집에서 뒹굴뒹굴하다보니 또 좀이 쑤신다~ 풀냄새 맡으며 바람이나 쐬고싶어서 또 기어나왔다~ 별볼일 없는 느려터진 스쿠터이지만.. 이렇게 멀지않은곳을 나올땐 이만한 녀석이 없다. 유유자적 음악들으며 풀냄새 맡으며 달리다보면 온갖 잡생각이 사라진다. 오늘도 물멍이나 때리러 수청리로 왔다. 집에서 출발할때 커피를 내려왔기에 오늘은 카페는 패스한다 ^^ 잠시 강가 바라보며 커피한잔하는맛이 있다. 간만에 와보니 배도 육지에 올라와있고 뭔가 리모델링중인듯하다. 다행히 작업하시는분들이 없어서 그냥 조용히 바람만 쐬다 갈 수 있겠다. 여유롭게 음악들으며 아무 생각안하고 그냥 한없이 멍때리기.. 오늘은 원두를 바꿔서 내려봤는데.. 맛이 나쁘지 않다. 요즘 바이크 세차를 못해줬더니.. 아주 만.. [VISION110] 엔진오일 교환 / 리퀴몰리 포뮬러 10W-40 맨날 비전이타고 싸돌아댕겼더니.. 어느덧 엔진오일 교환 주기가 됐다. 배달을 하는것도 아닌데.. 마일리지가 금방금방 늘어난다 ㅠ.ㅠ 지난주쯤 교환해주려고 했는데, 날씨가 구려 미루다보니 살짝 평소보다 늦었다. 일단 차계부 작성을 위한 마일리지 확인 이제 보증도 끝나가는데.. 아쉽구만 ㅎㅎ 일단 바이크 커버 벗기고 시동걸고 잠시 예열좀 해준다.. 대충 예열 끝내고 오일 드레인 시작!! 지난번까지는 쇳가루가 조금씩 보이더니 이젠 쇳가루는 거의 안보이는거 같다. 이제 길들이기 다 된건가?? ㅎㅎ 충분히 드레인 해주고, 스쿠터 기울여서 마지막 한방울까지 배출시킨다. 오일받이 덕에 오일 흘릴일은 없어서 편하다~ 드레인볼트랑 와셔도 지난번 교환해줘서 아주 깨끗하다. 오늘도 오일은 리퀴몰리 포뮬러10w-40으로 준비.. [VISION110] 가평여행 / 에덴벚꽃길 / 벚꽃축제 / 주말드라이브 주말이라 오랜만에 하루종일 퍼질러 잤다. 이렇게 늦잠자는것도 오랜만인듯 함. 허리가 아플때까지 누웠있어보는것도 신기하고 ㅋㅋㅋ 늦으막하게 일어나서 멍좀 때리다 밥먹고 나니 또 딱히 할일이 없다. 바깥 날씨는 약간은 쌀살하고 바람이 제법 많이 분다. 그래도 하늘이 쾌청한게 집에만 있기엔 아까운 날씨!! 오늘도 슬슬 기어나가본다. 어딜갈까 하다가... 그냥 끝물 벚꽃구경이나 다녀와야겠다. 후다닥 달려서 에덴벚꽃길로 왔다. 다들 벚꽃구경 오는건지 도로가 엄청나게 막혔다. 차 끌고 나왔으면 중간에 차 돌려서 집에 갔을듯 ㅋㅋㅋ 스쿠터 주차해놓고 설렁설렁 걸으며 벚꽃길좀 걸어본다. 커피한잔 사들고 벚꽃길을 걸으니 기분이 좋구만~ 벚꽃 사이로 카페 파리를 찍어봤다. 카메라 렌즈 화각이 좀 아쉽다 ㅎㅎ 며칠전 비.. [VISION110] 비전 셀프세차 / 유워시 / 프리우스 오늘은 지난번 방전됐던 비전이 다시 부활시켜주는 날!! 배터리 충전은 한참전에 해놨었지만, 당분간 탈일이 없을듯해서 그냥 배터리 충전만 시켜두고 배터리 탈거상태로 보관중이었다. 브라운이 간만에 세차나 하자고 해서 오늘은 비전을 타고나왔다. 아방이랑 오백이는 지난주에 세차를 다 해놨으니.. 오늘은 막둥이 세차하는 날~ ^^ 세차장 도착 후 세차부스 한자리 차지하고 잠시 식혀준다. 뭐 크게 열받진 않았겠지만, 그래도 디스크 변형되면 안되니까~~ 긴긴 겨울동안 더러워진 모습.. 지난번 눈밭에서 놀았더니 구석구석 염화칼슘 얼룩이 많이 보인다. 오늘 깨끗하게 구석구석 닦아줘야할듯하다. 후다닥 세차완료~~ 따뜻한 고압수가 나오니 묵은때가 시원하게 세척되는듯!! 물기 제거전인대도 벌써 깔끔해진거 같은 느낌 ㅎ.. [VISION110] 스쿠터 세차 / 셀프세차 / 유워시 기나긴 장마기간과 태풍 시즌이 드뎌 끝났다!! 그래서 간만에 비전이 세차를 해주기로 한다. 오늘도 세차는 용인 유워시로 출동!! 세차 부스에 주차 후 바이크의 처참한 상태 관찰... 여름 내내 장착했던 매쉬시트커버를 벗겨보니.. 커버로 인해 잘 안보였던 개더러운 시트상태 ㅎㅎ 오늘 진짜 역대급으로 더러운 상태다!! 그동안 비도 오지게 쳐 내렸고.. 커버를 씌워놓긴했지만, 세차를 못한지 꽤되어서... 괜시리 미얀하군 ㅋㅋㅋ 유일하게 몇일전 교환한 드레인볼트만 블링블링하구나... ㅋㅋ 뭐 굴러가는덴 이상없는거니 괜찮다.. 깨끗하게 씻겨주면 되지~~ 이제 브레이크도 거의 다 식은거 같고.. 슬슬 세차하면 될듯!! 그럼 세차 시작 ^^ 폭풍 세차 끝내고 드라잉존으로 나왔다. 후후.. 밀린 세차라 오늘은 세차.. [VISION110] 평일 라이딩 / 양평 / 퇴촌 / 산수로 / 양평스타벅스DTR 오늘도 하늘을 보니 아주 마음에 든다... 이런날 집에 있을수는 없으니 또 비전이 타고 순찰한바퀴 돌아보자 ㅎㅎ 한바퀴 신나게 달리다 길한켠에 멈췄다. 길건너 도로에서 들리는 바이크 배기음이 엄청 앙칼지게 들린다... 느낌적인 느낌으론.. 두카티 스러운데.. ㅎㅎ 나두 배기음 좋아하긴 하지만.. 이거리에서 이정도 소리면 존나 개민폐같긴하네 ㅋㅋㅋ 이젠 나이먹어서 그런가.. 과한게 싫다... 차던 오토바이던 쌩순정이 좋다.. 그나저나 오늘은 왜케 덥냐... 급 당떨어진다... 한참을 길바닥에 주저앉아서 멍때리기.. 요즘 이 멍때리는게 너무 좋다. 아무것도 안하고 걍 음악들으며 멍하니 있는게 최고의 힐링같음 ㅎㅎ 올해도 이제 얼마 안남았구나.. 곧 추워지면 스쿠터도 못타겠네 ㅠ.ㅠ 아쉽아쉽... 기나긴 .. [VISION110] 평일 라이딩 / 탄도항 / 전곡항 오늘은 급 바닷바람이 쐬고 싶어짐.. 동해바다가 보고싶지만, 너무 멀다... 아쉬운대로 가까운 서해로 잠시 다녀오기로 했다. 부지런히 달리고 달려서 탄도항 도착!! 금방 올줄 알았더니.. 생각보다 오래 걸리네~ 생각보다 느린놈이라.. 이럴땐 많이 아쉬움.. 쿼터급이나 미들급으로 기추를 해야되나.. 고민된다. 리터급은 예전에 타봤는데, 나한테 너무 과분함 ㅎㅎ 쿼터를 함 타볼까~ 고민좀 해보자!! 물때를 못맞춰서 물이 많이 있네.. 풍력발전기 있는 섬까지 걷고 싶었는데... 아까비~~ 근처에서 커피한잔 사들고 갈매기들과 함께 바다보며 멍때리기.. 사람도 한명도 없고 좋다~ 이래서 평일날 돌아다니는게 좋음 ^^ 오늘은 물때도 못맞추고.. 풍력발전기도 멈춰있고.. 하늘도 흐리고.. 내가 원한 뷰가 아닌데 ㅠ... 이전 1 2 다음